"당신이 무언가를 혼자서 할 수 없으면
그 때 그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으면
그때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 레나 마리아-
"인간은 누구나 문제없이 인생을 살 수 없다.
인간으로서의 풍요로움이란 고난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것을 느낀다.
인생의 고난을 극복한 삶이 그들을 존경하게 만든다.
그러한 사람들과 비교하면 내가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레나 마리아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中
"비록 두 팔이 없어도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이다"
1968년 9월 28일, 스웨덴에서 다른 아기들과 다르게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장애로 태어난 레나 마리아.
의사는 부모님께 아이를 직접 돌볼 경우
20년의 세월을 보살펴야 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했으나 그녀의 부모님은 아이를 선택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를 장애인이라고
특별 대우를 하면서 키우지 않았으며
모든 걸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서부터 수영이나 피아노 레슨 등 일반 아이들과 똑같은
양육법으로 키워진 레나 마리아.
오늘의 그녀는 스스로의 노력과 가족의 도움과
스웨덴의 장애 복지 제도를 통해 이루어졌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했고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하여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 후
본격적인 가스펠 가수로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스웨덴 국영방송에서
'목표를 향해'라는 레나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이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1991년 일본 굴지의 방송 아사히에서 '목표를 향해'
축약판이 「뉴스 스테이션」에서 방영된 것을 계기로
1992년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그녀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그녀는 지금 프로 가스펠 가수로 전 세계를 다니며 자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으로 전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을 가진 그녀,
그녀는 자신의 발로 뜨개질을 해서 스웨터를 만들고 요리를 한다.
발가락으로 립스틱을 열어 화장을 하고 자동차 운전과 수영,
피아노연주, 성가대지휘까지 한다.
두 팔이 없다고 그녀가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그녀에게 정상적으로 주어진 단 하나,
오른 쪽 다리는 그녀의 두 팔 역할을 충분히 해 낸다.
3살부터 배운 수영으로 세계장애자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상한 레나 마리아.
스톡홀름 음대에 들어가면서 가족에게서 독립해 혼자 생활하기까지.
그녀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불가능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그렇게 생활한다.
그녀의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9개국 언어로 출판되어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특히 기독교인구가 적은 일본에서 그녀의 책과 콘서트는
복음전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프로 가스펠싱어로 전세계를 다니며 자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으로 전하고 있다.
세계의 언론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천상의 노래"라고 격찬한다.
레나 마리아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으로 전하고 있다.
그녀는 날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으며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고 한다.
그녀는 신앙의 회복을 위해 성경학교를 수료한 후 인도로
아웃리치까지 다녀왔다.
그녀는 지금까지 한번도 자신의 장애를 "장애"로 여긴 적이 없다.
오히려 그 장애가 믿음과 더불어 오늘날 자신을 있게 했다고 고백한다.
단지 다른 사람과 사는 방법이 다를 뿐
장애는 더 이상 그녀를 제한하지 못한다.
1995년에 비욘 클링밸과 결혼하여 스웨덴의 낫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녀의 CD 앨범 「My Life」,「Amazing Grace」,「Because He Lives」등이
사랑받고 있다. "제 인생은 언제나 하나님이 책임져 주셨어요"
레나의 고백이다.
희망을 전하는 천상의 목소리- 레나 마리아-
전 세계를 감동시킨 천상의 목소리 레나 마리아.
레나 마리아는 자신의 노래가 희망의 노래가 되고
사랑의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
그녀의 노래는 이미 자신의 모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